- "문학적 감성을 깨워주는 '영랑생가" -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영랑(김윤식 선생)생가

 

영랑 김윤식 선생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모란이 피기까지는'이 생각나기 때문에

모란꽃 필 때쯤 영랑생가는 

강진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다.

...

 

- 강진읍 5대 특화거리 중 하나 '극장통길' -

 

강진읍에는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골목길이 있다.

청춘 극장통길

 

카페베네가 위치한 자리는

옛'모란다방' 자리였다고 한다.

 

 

극장통길을 걷다 보면

오래된 흑백 사진을 통해

강진의 이야기를 대신한다.

 

옛 사진과 함께

학생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그린

드로잉 작품도 액자 속에 넣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요즘은 보기 힘든 오래된 가게들.

가게 앞에 식물을 놓아두고 

여행객을 맞이한다.

 

 

극장통길 중간쯤에 위치한 '강진책빵'

강진에서 특화상품 1호로 개발한 

'강진책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강진책빵 박스를 열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서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와

'강진책빵'이라는 글자가

빵 하나하나에 찍혀 있다.

 

담백하고 건강을 생각한 강진책빵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먹는 것도 좋다.

 

현재 삼양볼링장 자리가

옛 '강진극장' 자리였다고 한다.

 

삼양볼링장 입구에는 옛 영화 포스터로

그 시절을 추억하게 만든다.

너무 오래된 영화들이라 

내가 아는 영화는 없다는...

 

곳곳에 포토존과 벽화가 있어서

여행길에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강진에서의 소중한 추억이 될 듯...

 

 

 

- " 사의재 & 사의재 저잣거리 " -

 

 

사의재 입구 청조루를 들어서면

조만간 재현배우들이 기다릴 것 같은

사의재저잣거리가 있다.

 

청초루에서 본 사의재저잣거리

 

 

사의재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조만간 프로젝트' 공연이 취소된 상태인데

이번주 토요일부터 마당극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당극 공연을 했던 자리~~

수시로 공연을 보러 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 가는 것도 조심하다 보니

제대로 공연을 즐기지 못했다.

 

 

- "사의재 한옥체험관" -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사의재한옥체험관

저렴한 숙박료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다.

 

독채로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사의재한옥체험관'을 이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