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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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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만덕산에 있어서
만덕사라고도 불렸던
백련사
통일신라말기인 839년에 무염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이 2020년이니 천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네요
백련사 일주문은 다른 절에 비해
크고 웅장한것이 특징이에요
화려한 단청도 보이시지요
백련사에 유명한것은
동백나무 숲이지요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다산초당에서 백련사절 입구까지
약1500그루의 동백나무꽃이
뚝 뚝 떨어진 붉은 숲을 보며
사색을 즐기며 걷는 것도 좋답니다
지금은 온통 초록빛이지만
그마저도 싱그러워보여
걷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저 멀리 해탈문이 보이네요
저 문을 지나면 모든 번뇌들을
해탈할 수 있을까요
사찰여행을 하면
화려한 단청을 보는 재미는
덤이지요
청(靑),적(赤),황(黃),백(白),흑(黑)
다섯가지 오방색을 사용하여
건물을 화려하게 만들어주며
목재가 썩는것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한답니다
백련사하면 다산정약용 선생님을 빼놓을순 없답니다
다산선생이 다산초당에 기거하면서
백련사에 계신 혜장스님을 만나기위해
이 길을 걸어
서로 교류를 하면서 지냈다고 합니다
유배지에서 만난 벗을 만나러가는
길은 즐거웠을거에요
백련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힘을 내서
핫둘핫둘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가 맨 먼저 반겨줍니다
지금 시기는 활짝 피어야되는데
안타깝게도
나무가 약간 병이 들어있더라구요
수령이 150년이 지나있다보니
아무래도 건강하긴 힘들지요
그래도 꽃이 피어있어서
기분좋게 올라갑니다
만경루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갑니다.
만경루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같이
아름답지않나요
만경루를 지나자마자
바로보이는 것은
대웅보전입니다
백련사의 중심법당이지요
보통 대웅전이라고도 하고요
대웅전 오른편에는 삼성각과
스님들이 머무시는 곳과
템플스테이를 하는곳이 있어요
산신ㆍ칠성ㆍ독성을 모시는 삼성각
삼성은 각각 재물과 수명과 복을
관장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여기가 템플스테이 하는 곳이네요
날이 좋은 날에는
저 멀리 강진만도 보입니다.
대웅전 왼편에 있는 명부전
지장전이라고도 하며 저승의 유명계(幽冥界)를
사찰에 옮겨놓는 곳이라고 해요
천명의 부처님을 모시는 곳인
천불전
천개가 훨씬 넘지만
과거ㆍ현재ㆍ미래에 나타나는
모든 부처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백련사 종무사 공사를 하고 있네요
천년이 넘는 사찰이다보니
매번 올때마다 공사가 진행중이에요
태풍이 오기전이라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반복하는 날이였지만
가을향기님과 같이 한
사찰여행은 즐거웠답니다
백련사는 사시사철 나름의 매력이
있는 사찰로써
어느 계절에 와도
백련사의 매력을 느낄수 있답니다
근처에 해창 해안도로,가우도(망호),
다산초당등 다른 여행지도 많아서
강진여행올때 꼭 둘러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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